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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모은 온라인 행복창업지원센터 포털사이트(www. sktincubator.com)를 오픈하고, 베이비붐 창업지원 프로그램 ‘브라보! 리스타트’ 제2기 공모를 받는다.
SK텔레콤은 오는 27일부터 베이비붐 세대 창업지원 프로그램 2기 공모접수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또 예비 창업가와 신생기업의 창업과 기술 개발을 위한 각종 인프라 지원의 홈페이지도 열었다고 덧붙였다.
포털은 창업가들에게 SK텔레콤이 보유한 정보통신기술(ICT)기반 기술과 각종 비즈니스 관련 노하우 등을 제공하는 창구 역할을 한다. 포털은 기존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브라보! 리스타트(BRAVO! Restart)’, ‘티오픈랩(T open lab)’, ‘티디벨러퍼스(T Developers)’, ‘빅데이터허브(Big Data Hub)’, ‘3차원(3D) 프린터 지원 사업’등의 지원 사업을 한 데 모은 것이다. 포털은 창업진흥원의 창업넷 사이트와 연계해 제공된다.
특히 SK텔레콤은 포털을 통해 27일부터 브라보 리스타트 2기 모집한다. 또 자사 창업 지원 프로그램의 수혜를 받는 개발자와 창업가를 대상으로 3D 프린터를 통한 시제품 제작 접수도 받을 계획이다.
브라보 리스타트는 베이비붐 세대를 위한 것으로 창업 아이디어 발굴부터 비즈모델 구체화, 창업, 초기 정착, 성공 스토리 창출에 이르기까지 창업 전반에 걸쳐 실질적 지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실제로 지난 6월부터 지원을 받은 1기에서 벌써 1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 업체가 나오고 있다. 때문에 SK텔레콤은 2기에 선발 과정을 기존 2차에서 3차로 늘려 전문 분야 심사를 강화하고, 사업 연계도 강화할 방침이다.
공모 대상은 만 45세 이상 예비 창업가(1969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 및 초기 창업가(창업 3년 미만)로, 법인의 경우 대표자가 만 45세 이상이면 신청 가능하다. 온라인 행복창업지원센터 포털(http://www.sktincubator.com)을 통해 내년 1월 3일까지 접수 받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