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ㆍMBCㆍSBS 등 방송3사가 합동으로 실시한 출구조사에서 전국 교육감 선거는 보수와 진보후보가 경합중인 곳이 5곳으로 나타났다. 반면 우세한 지역은 보수후보 7곳, 진보후보 4곳으로 각각 예상됐다.
서울시교감에는 진보진영인 곽노현 후보가 37.0%, 보수진영인 이원희 후보가 33.0%의 예측득표율을 각각 기록, 접전을 예고하고 있다. 경기교육감에는 김상곤 후보가 45.7%를 득표해 당선이 예상된다. 상대 후보인 정진곤 후보는 26.0%를 득표한 것으로 예측됐다.
부산시교유감은 임혜경 후보가 예측득표율 21.1%, 박영관 후보가 18.8%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교육감은 우동기 후보가 33.7%를 득표할 것으로 예상돼, 16.9%의 득표가 예상되는 김선응 후보를 꺾고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다. 인천교육감은 나근형 후보(26.5%), 이청연 후보(26.0%)가 치열한 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광주교육감은 장휘국 후보가 42.0%의 예측득표율을 기록, 안순일(24.5%) 후보를 제치고 당선이 예상되고 있다.
대전과 울산시교육감은 김신호(40.9%) 후보, 김복만(38.8%) 후보가 각각 당선이 예상된다.
강원교육감은 민병의 후보가 41.6%를 기록, 한장수(32.4%) 후보를 누른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충북교육감은 이기용 후보가 49.8%, 충남 교육감은 김종성 후보가 68.3%의 예측득표율을 얻어 당선이 예상되고 있다.
전북교육감은 오근량 후보가 30.8%, 김승환 후보가 28.2%의 득표율을 기록해 접전이 예상되고 있다.
전남교육감은 장만채 후보가 58.8%를 기록 당선이 유력시 되고 있고, 경북교육감은 이영우 후보가 72.9%를 기록해 당선이 예상되고 있다.
경남교육감은 고영진 후보(26.8%), 권정호 후보(24.6%), 박종훈 후보(23.5%)가 각각 예측득표율을 기록해 혼전양상을 보이고 있다.
제주교육감은 양성언 후보가 49.2%를 득표한 것으로 나와 당선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