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포함한 세계 주요국가의 소비자들은 새로운 휴대전화 서비스로 e-메일, 음악 다운로드, TV 시청 등을 주로 기대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독일의 지멘스가 한국, 미국, 캐나다, 중국, 독일, 이탈리아, 러시아, 브라질 등 8개국 소비자 약 5천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소비자 조사에 따르면 휴대전화에 어떤 기능이 추가되기를 원하느냐는 질문에 대해 조사 대상자의 74%(복수 응답)가 e-메일 송.수신이라고 답변했다.
그 뒤를 이어 음악 다운로드가 62%, '모바일TV'가 59%를 기록했다.
한편 응답자중 젊은 층에서는 쌍방향 게임, 컨퍼런스콜, 화상통화 등을 원한다는 응답도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