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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학교 수의학과 김세연 학생이 제59회 수의사 국가시험에서 전국 수석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김세연 학생은 총점 350점 만점에 303점으로 수석 합격했다.
2일 김세연 학생은 “학과 교수님들과 선배들이 제시해 준 방향에 따라 공부해 왔으며, 최근 6개월간 집중적으로 시험 준비를 했던 것이 큰 도움이 되었다”며 “지난 6년간 장학금을 많이 받으며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게 해 준 학교에 감사드린다”라고 합격 소감을 밝혔다.
김세연 학생은 그동안 시험을 준비하며 많은 도움을 주고 버팀목이 되어준 상명대 정책실장으로 근무 중인 어머니에게 수석 합격의 영광을 돌렸다.
김세연 학생의 어머니는 “평소에 꾸준하고 성실하게 공부를 하는 아들에게 항상 고마웠는데, 이렇게 수석합격을 하니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세연 학생의 친형인 김장호 씨도 57회 수의사 국가시험에 합격하여 현재 동물병원 근무 중으로 수의사 형제가 탄생하게 된 것이다.
/디지털미디어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