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캐주얼게임 전문 개발사인 넥스트플레이를 품에 안았다.
엔씨소프트는 11일 넥스트플레이의 지분 43.36%를 추가로 인수, 총 지분율을 64,57%로 늘리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말 이 회사의 지분 21.21%를 보유하고 있었다. 넥스트플레이는 지난 2003년 설립돼 현재 케주얼 게임인 '펀치몬스터'을 개발 중인 회사로, 지난 2007년 엔씨소프트와 이 게임의 퍼블리싱 계약을 한 바 있다.
이번 인수로 엔씨소프트는 최근 영역 다각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캐주얼게임 분야의 개발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