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특징주] GS “SMP 상한선 설정해도 성장” 3.5% 반등

GS가 SMP(계통한계가격) 상한선 설정에도 불구하고 올해 여전히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평가 속에 반등하고 있다. 21일 오후 1시14분 현재 GS 주가는 전일보다 2,400원(3.53%) 오른 7만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관련기사



한화투자증권 이다솔 연구원은 “한국전력과 지식경제부는 28일 SMP(계통한계가격)에 상한선을 두는 내용을 담은 전력시장 운영규칙 개정안을 제출할 예정”이라며 “이에 따라 당진에 LNG복합화력발전소를 보유한 GS EPS(지분율 70%)를 통해 민간발전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GS의 주가가 전 거래일 3.96%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 연구원은 “SMP 상한선이 설정돼도 LNG복합화력 3호기(3분기 예정)과 4호기(내년) 완공에 따른 발전설비 증가 효과로 인해 발전부문의 성장은 지속될 것”이라며 “또 정제마진이 1월부터 상승하기 시작하고 있고, 상반기에 고도화설비(RFCC) 증설에 따른 제품믹스 개선효과로 주력사업인 정유부문의 수익성 개선이 예상돼 여전히 현재 주가 수준은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재유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