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맨유, 22경기 연속 무패행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버밍엄을 5대0으로 완파하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2경기 연속 무패행진(13승 9무)을 이어갔다. 맨유는 23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퍼드에서 펼쳐진 버밍엄과 홈 경기에서 디미타르 베르바토프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5대0 대승을 거뒀다. 베르바토프는 전반 2분 헤딩골을 시작으로 전반 31분과 후반 7분 잇달아 버밍엄의 골망을 흔들며 정규리그 득점 1위(17골)에 올라섰다. 지난해 9월 리버풀을 상대로 첫 해트트릭(3골)에 성공했던 베르바토프는 지난해 11월 블랙번과 홈 경기에서 혼자 5골을 넣은 데 이어 이날 또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이번 시즌 통산 3번째 해트트릭의 기쁨을 맛봤다. 맨유는 노장 라이언 긱스가 전반 종료 직전 한 골을 추가한 데 이어 루이스 나니가 후반 31분 마무리 골을 터뜨리며 5대0 대승을 마무리지었다.

관련기사



강동효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