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여름철을 맞아 이달 말까지 관내 ‘맑음 터 공원’ 바닥분수와 어린이 물놀이장을 시민들의 시원한 물놀이 장소로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맑음 터 공원 바닥분수와 어린이 물놀이장 운영은 여름철 무더위를 맞아 공원을 찾는 가족단위 시민들에게 시원한 공원 환경과 어린이 물놀이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
공원 바닥분수와 어린이 물놀이장은 토·일요일 주말과 공휴일에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바닥분수가 오전 11시부터 오후 18시 30분 사이 매 30분 간격으로, 물놀이장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6시까지 운영한다. 2009년 개장한 맑음터공원은 오산천을 중심으로 8만2,269㎡ 규모로 조성됐으며 지난달 주말 1일 평균 방문객이 2,000여명에 이르는 등 오산시민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