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앤장 법률사무소의 김진(61) 변리사가 지적재산권 보호활동을 통해 한국과 이탈리아의 관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탈리아 정부로부터 국가공로훈장을 받았다. 김앤장 법률사무소는 1일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에서 열린 '이탈리아 독립기념 리셉션'에서 김 변리사가 이탈리아 최고 권위의 국가공로훈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 변리사는 주한 이탈리아대사관의 서비스표 및 업무표장의 출원ㆍ등록, 이탈리아 지리적표시 단체표장의 출원ㆍ등록을 돕는 등 지식재산권 보호 및 지원을 통해 양국 관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1947년 제정된 국가공로훈장은 이탈리아 대통령이 수여하는 최고 권위의 훈장 중 하나로, 사회ㆍ문화ㆍ경제 분야에서 이탈리아와의 관계 향상에 공헌한 외국인에게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