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국방기술품질원, 12일 국방 핵심기술 설명회

12일 대전서 시작해 서울ㆍ창원 순회


국방기술품질원(원장 정재원)은 12일 대전을 시작으로 서울과 창원에서 '국방 핵심기술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기품원은 방위사업청ㆍ방위산업진흥회와 함께 국방 핵심기술 소요공모제도와 참여방법에 대한 기관과 업체의 이해를 돕기 위해 설명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설명회에는 국방 핵심기술 연구개발(R&D) 정책과 공모제도 등이 소개되며 12일 대전 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 13일 서울 마포회관 시청각실, 17일 창원 늘푸른전당에서 각각 오후2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설명회를 통해 소개되는 핵심기술은 합동군사전략목표기획서(JSOP)에 수록된 무기체계 또는 미래 무기체계의 국내개발과 생산에 필요한 고도의 기술이다. 이는 특히 선진국에서 기술이전을 꺼리거나 국가안보 차원에서 반드시 확보가 요구되는 기술로 이번 설명회를 통해 민간 분야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한다는 게 기품원의 방침이다. 기품원의 한 관계자는 "민간에서 제안된 기술 중 필요성이 인정된 기술을 국방 핵심기술로 선정하게 되면 국방력 증진과 방위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