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일본 증시의 닛케이 평균지수는 전날보다 97.98포인트(1.14%) 하락한 8,518.57포인트, 토픽스 지수는 8.13포인트(1.08%) 내린 741.69포인트로 마감했다.
그리스의 디폴트 가능성 등 유럽 재정위기가 심화되면서 투자심리가 극도로 약화됐다. 이날로 예정된 그리스ㆍ독일ㆍ프랑스의 정상간의 전화회담, 16~17일 폴란드에서 연리는 EU 재무장관 회담을 확인하고 가자는 심리가 강한 상황이다.
캐논(-4.08%)ㆍ엘피다(-3.59%)ㆍ도시바(-1.97%) 등 IT주가 급락했으며 도요타(-0.57%)ㆍ닛산(-1.37%) 등 자동차주, 미쓰비스UFJ파이낸셜(-1.81%) 등 금융주도 하락했다. 신일본제철(0.90%)ㆍJFE(0.58%) 등 철강주는 올랐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