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는 부산신항 관련사업의 종합적,체계적 추진을 위해 지난 2일 ‘신항만사업추진단’을 구성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그동안 기획,사업개발 분야 등으로 분산돼 있던 신항개발사업 부문을 한데 모아 역량을 결집시킬 방침이다.
사업추진단은 우선 내년 일부 개장되는 부산신항의 차질 없는 준비는 물론 배후물류단지 개발사업과 2011년까지 완공될 부두개발사업 등 부산신항과 관련된 모든 사업을 떠맡게 된다. 1명의 팀장과 5명의 팀원으로 구성된 신항만사업추진단은 앞으로 늘어나는 업무량에 따라 조직을 확대 개편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