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창투가 150억원 규모의 중국투자 전문펀드를 결성했다.
한솔창투는 3일 중국에 수출중이거나 수출하려고 하는 국내 중소기업에 대한 투자를 위해 한솔중국전문창업투자조합을 결성했다고 공시했다.
150억원중 52억원은 중소기업진흥공단이, 30억원은 대한지방행정공제회가, 10억원은 한솔창투에서 투자했다. 그외는 일반기업등 법인들이 투자했다.
투자대상은 ▦중국에 수출하려거나 판로를 개척하려는 중소기업 ▦중국진출을 위한 한ㆍ중 합자기업 ▦중국 현지기업 등이다. 펀드 만기는 7년.
한솔창투 용윤중 차장은 “공공적인 자금이 투자된 중국전문펀드는 한솔의 이번 중국전용펀드가 처음”이라며 “중국경제의 성장성과 거대시장을 보고 중국전문펀드를 만들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