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日 미쓰비시푸조 신차발매 중단

잇단 리콜로 소비자 신뢰를 잃은 일본 미쓰비시푸조 트럭ㆍ버스 신차의 발매가 사실상 전면중단 상태라고 니혼게이자이(日經) 신문이 12일 보도했다. 신문은 일본의 국토교통성이 인명사고를 일으킨 이 회사의 대형차 뿐 아니라 중형ㆍ소형차에 대해서도 형식승인을 크게 강화, 9월의 신 디젤배기가스 규제에 맞춰 개발된 중ㆍ소형차의 발매계획에 차질이 빚어졌다고 전했다. 차량안전과 환경친화 등을 확인하는 형식승인을 통과하지 못할 경우 차량 등록자체가 안돼 발매는 불가능하다. 신문은 국토교통성의 이번 조치로 미쓰비시푸조측이 내수시장을 경쟁사에게 크게 빼앗길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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