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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부산대 10ㆍ16기념관에서 환경부 토크콘서트 '청년과 환경일자리'가 열렸다. 이 행사에는 LG전자 창원공장과 삼성정밀화학 울산공장, 볼보코리아 창원공장, 한화케미칼 울산공장 등 지역 기업도 참여해 학생들과 만났다. 특히 LG전자는 이날 현장에서 상담을 통해 신입사원 1명을 채용하기로 약속해 화제가 됐다.
400여명의 환경학과 학생들이 참석한 강연에서 정연만 환경부 차관은 "다양한 환경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환경부가 정책적으로 지원할 테니 학생 여러분도 환경 분야에 목표를 설정해 학습에 매진해달라"고 격려했다.
환경 관련 학과 대학생들의 취업고민을 해결해주기 위한 환경부 토크콘서트는 지난달 26일 대구 경북대를 시작으로 앞으로 광주와 제주ㆍ강원ㆍ서울ㆍ대전 등 지역 대학에서도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