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보도팀] 공매도 거래 비중이 5년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12월 들어 지난 18일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서 공매도가 차지하는 거래 비중은 2.01% 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매도 거래 비중이 2%를 돌파한 것은 2008년 8월 2.19% 이후 처음입니다. 공매도는 앞으로 주가가 더 떨어질 것으로 보고 주식을 빌려 판뒤 주가가 떨어지면 싼값에 되사서 갚는 거래 방식입니다. 그 만큼 향후 주가가 떨어질 것으로 보는 투자자들이 많다는 얘기입니다. 공매도가 집중된 업종은 기계(9.86%), 증권(7.23%), 운수창고(3.90%), 음식료(3.72%), 금융업(3.15%) 등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