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리포트] 금호석유 목표가 17만원으로 ↑ - 동양證

동양종합금융증권은 6일 금호석유에 대해 합성고무값 강세와 설비 증설효과로 올해 영업이익이 급증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원(%) 높인 17만원(전일종가 9만7,8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황규원 연구원은 “합성고무 가격이 작년 10월 톤당 2,650 달러에서 이달 3,700 달러로 1,000 달러 인상되는 등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하지만 호남석유 등에서 가져오는 원료비 상승 부담은 年 300억원 규모로, BR(Butadiene Rubber) 증설 설비로 예상되는 年 700억원 규모의 영업익으로 충분히 상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금호석유의 지난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가 1조354억원과 1,129억원으로 예상됐다. 황 연구원은 “지난해 10월 2주간 생산차질이 있었지만 11~12월 중국향 합성고무 수출가격을 인상해 영업이익은 오히려 전분기보다 24%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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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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