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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창조경제센터가 지역 창조생태계 기반 다지기에 본격 나서고 있다.
포항창조경제센터는 최근 지역경제를 선도할 신산업 아이디어의 발굴과 실용화를 지원하기 위한 8개 수행과제를 선정, ‘2015 AP-PT 연구과제 킥오프 미팅’을 개최했다.
AP-PT(어드밴스 포항 기술파트너십)는 철강산업 이후 포항지역 경제를 선도할 신산업 발굴을 위한 연구개발 프로그램을 말한다. 연간 40억원씩 5년간 총 200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올해는 포항창조경제센터 입주기업인 라온닉스의 ‘투명 전도성 발열체 신소재개발을 위한 코팅시스템 및 순간온수기제품’ 등 8개 과제가 AP-PT를 통해 아이디어 발굴부터 사업화까지 일관 사업화 프로그램 지원 혜택을 받게 됐다.
센터 5층 드림벤처라운지에서 개최된 이번 킥오프 미팅에는 입주업체 및 AP-PT 연구과제 수행책임자, 포스텍, RIST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우종수 포항창조경제센터장은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8개 과제가 관계 기관의 협력을 바탕으로 아이디어 실용화에 나서게 된다”며 “모든 수행과제가 이번 사업의 모범사례로 결실을 맺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