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가 짝을 찾아 드립니다`
LG카드가 미혼 남녀 고객들에게 단체 미팅의 기회를 제공하는 `커플 마케팅`에 나선다.
LG카드는 결혼적령기인 20~30대의 미혼 우량 고객들을 타깃으로, 결혼정보회사인 듀오와 손을 잡고 오는 28일과 29일 에버랜드 장미원 로즈가든카페에서 `로즈포에버 미팅 페스티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자사 카드로 결제하는 `LG2030카드`고객은 각종 이벤트 등으로 만남의 시간을 갖게 되는 행사 참가비를 6만원에서 2만5,000원으로 할인받을 수 있다. 행사 기간중 추첨된 5명에게는 듀오 정회원권도 제공될 예정.
LG카드 관계자는 “미혼고객들의 로열티를 높이는 차원에서 이 같은 마케팅에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신경립기자 klsi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