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토론회는 ‘동천재생프로젝트 마스터플랜 용역’ 수행기관인 부산발전연구원의 양진우 박사가 동천재생프로젝트 사업설명을 하고 김좌관 부산가톨릭대 교수가 동천수질관련 자료를 발표한다.
이어 이석모 부경대학교 교수 사회로 시민의견 청취 및 질의 답변 시간이 진행된다.
그동안 부산시가 지역 최고의 상업·교통 중심지에 위치한 동천을 살리기 위해 해수도수와 준설, 악취제거제 투입 등 지속적인 정비사업을 벌였으나 수질은 아직도 개선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부산시는 마스터플랜 용역에 따라 가장 시급한 유지용수 확보를 통한 수질개선에 중점을 두고, 2022년까지 분류식 하수관거 설치 등 단계별로 사업을 착실히 시행할 계획이다.
미래 중장기적으로 진행될 동천지류 복원 사업 추진에 있어서도 시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반영해 진행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