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대표 오무영)가 「가톨릭 제휴카드」를 오는 8월부터 발급키로 했다.비씨카드는 국내 처음으로 종교인을 대상으로 발급되는 이 카드는 가톨릭 고유의 종교적 의미를 상징하는 디자인으로 도안되는데 가톨릭신자와 가톨릭대학 동문, 성모병원 관계자 등이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회원들은 가톨릭대학이 운영하는 각종 시설물과 여의도 강남성모병원 등 모두 8개 부속병원 및 관련시설에서 의료비를 카드로 결제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각종 우대혜택이 제공된다.
비씨카드는 회원들이 일시불이나 할부를 이용하는 금액의 0.1∼0.3%를 적립, 매년 카톨릭 후원회에 발전기금으로 전달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