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항공·우주부품 연구단지 설립

◎한국기계연,창원분원내 총 192억 투자한국기계연구원(원장 서상기)은 사천·창원·김해를 잇는 항공산업중심지인 창원분원내에 항공·우주부품 소재 공동연구단지를 설립키로 했다. 이 연구원은 이를 위해 올해 13억원을 들여 연구단지건물을 신축하고 이어 오는 2001년까지 과학기술처와 통상산업부의 지원으로 총 1백92억원을 투입, 시험평가용 및 연구장비 등을 구입할 예정이다. 연구단지에는 경상남도내 51개 업체등 모두 83개 국내 항공기 관련업체를 비롯해 포항공대등 2개 대학, 항공우주연구소와 국방과학연구소등 3개 연구기관등 산·학·연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이 단지는 연구 및 시험장비 공동활용을 통해 중소기업의 투자부담을 덜어주고 시험공장을 건설해 기술이전 및 실용화를 촉진할 방침이다. 또 산학연의 연구기능연계로 연구개발 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중소기업연구팀이 연구단지에 입주해 기술훈련을 함으로써 관련기업의 기술혁신을꾀할 수 있다.<박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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