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피플

[동정] 정범식 호남석화 대표, 인촌상 상금 1억 高大 기부


정범식(왼쪽) 호남석유화학 대표는 최근 인촌상 상금으로 받은 1억원을 사범대학 장학금으로 써달라며 20일 고려대 김병철(오른쪽) 총장에게 ‘고려대 발전기금’으로 전달했다. 정 대표는 1971년 한국종합화학에 입사, 다양한 제품 개발을 통해 국내 석유화학산업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 기여한 공로로 인촌상(산업기술부문)을 수상했다. 정 대표는 기부식에서 “사범대학의 사회적 역할인 교육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장학금이) 사범대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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