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동대문도서관에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고전인문강좌‘한국 고전의 비밀스런 탐독’의 첫 강의에서 수강생들이 ‘춘향전’과 관련된 사료들을 직접 만져보면서 체험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과 본지 부설 백상경제연구원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고전 인문학 강좌 ‘고인돌(고전 인문학이 돌아오다)’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이번 강좌는 춘향전, 홍길동전, 별주부전, 구운몽 등을 주제로 5주간 진행된다. 서울시 주요 시립도서관 21곳과 중고등학교에서 열리는 이번 고인돌 강좌의 신청은 무료이며, 세부 프로그램 내용은 서울시교육청 평생교육포털‘에버러닝(everlearning.sen.go.kr)’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