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한국 의료브랜드 'Medical Korea'

정부, 해외환자 유치 적극 나서

SetSectionName(); 한국 의료브랜드 'Medical Korea' 정부, 해외환자 유치 적극 나서 김광수기자 bright@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150');

정부가 해외환자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기 위한 국가 의료 브랜드를 확정했다. 보건복지가족부는 한국 의료의 특성과 우수성을 보여줄 수 있는 한국 의료 브랜드 '메디컬 코리아(Medical Korea)'와 슬로건 '스마트 케어(Smart Care)'를 선정하고 29일 선포식을 갖는다고 28일 밝혔다. 메디컬 코리아에는 국가 브랜드로서의 직관성이 있고 한국 의료 서비스 품질에 대한 자신감이 표현돼 있다고 복지부는 설명했다. 또 스마트 케어는 한국 의료의 차별적 강점인 최첨단 장비와 우수인력을 경쟁력 있게 표현한 슬로건이라고 덧붙였다. 정부는 지난 5월 외국인 환자 유치허용 이후 각 지방자치단체와 의료기관별로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으나 국가 차원의 통합 브랜드 부재로 효과가 미흡하다고 판단해 효과적인 한국 의료의 이미지를 구축하고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글로벌 한국 의료 브랜드 및 홍보전략 개발 추진에 나섰다. 이에 따라 브랜드와 슬로건은 의료계ㆍ학계ㆍ언론계ㆍ유관기관(국가브랜드위원회ㆍ한국관광공사ㆍKOTRA)ㆍ민간기업ㆍ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브랜드선정평가전문가위원회에 접수된 여러 후보안 중 일반인과 의료종사자ㆍ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선호도 조사를 통해 이번에 최종 확정됐다. 복지부는 이번에 선정한 의료 브랜드와 슬로건을 앞세워 올해 5만명 목표를 달성한 해외 환자 수를 내년 7만명, 2013년 20만명까지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올해 목표한 진료수익 1,868억원과 관광수익 140억원도 오는 2013년 7,473억원, 560억원까지로 늘려 잡았다. 복지부는 29일 오후3시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브랜드와 슬로건을 널리 알리기 위한 `한국 의료 대표 브랜드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박금렬 복지부 보건산업정책과장은 "브랜드 선포로 의료의 산업적 가치를 발견하고 국가의 품격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면서 "민간 의료기관 등과 협력해 한국 의료 브랜드가 삼성ㆍLG와 같은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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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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