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주중공업㈜(대표 박주봉)이 지난 8일 부지 3만2,000평, 건평 7,000평 규모의 열연코일 가공공장을 착공 3개월만에 완공했다. 이번 열연코일 가공공장 준공으로 대주중공업은 경인지역 열연제품 판매는 물론, 가공부문에서도 우위를 선점 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 열연코일 가공공장의 가공능력은 코일을 폭으로 절단하는 ‘슬리터 라인’은 1분에 1.2톤~6.4톤, 폭 700~1,560mm(150m) 규모의 코일을 연간 6만톤 생산 할 수 있으며 코일을 길이로 절단하는 ‘쉐어 라인’은 1분에 두께 1.2톤~12.7톤, 폭 700~1,850mm(80mm)를 연간 18만톤 생산할수 있다. 박주봉 대표는 “이번 철강사업부 신설로 금년 매출목표를 무난히 달성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주중공업은 지난 88년 설립돼 철강, 화학, 물류, 건설부문으로 나눠져 있고 이중 보온관 및 엘리베이터 Rail 생산 등 9개의 계열사를 두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