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인천 간석 주공맨션 고층 재건축

인천 간석 주공맨션 고층 재건축 인천 남동구 간석동 주공맨션이 1,832가구의 고층 아파트단지로 재건축된다. 금호건설은 지난 10일 열린 주공맨션 재건축 조합원 총회에서 삼환까뮤를 제치고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인천시청과 희망백화점 사이에 위치한 간석 주공맨션은 5층짜리 18개동에 17~27평형 590가구가 들어서있다. 재건축추진위원회와 금호건설은 이들 아파트를 헐고 1만7,492평의 부지에 25층짜리 18개동 1,839가구를 새로 건립할 계획이다. 평형별로는 ▦23평형 300가구 ▦30평형 122가구 ▦33평형 1,150가구 ▦40평형 172가구 ▦45평형 88가구 등이다. 금호건설은 주민이주 등을 거쳐 오는 2002년 4월 조합원분을 제외한 1,242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입주는 오는 2005년초 예정. 주변에 위치한 구월주공ㆍ간석주공등도 재건축을 추진중이어서 2000년대 중반이면 이 일대가 1만여가구의 대단위 아파트촌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이학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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