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IBS, UST 캠퍼스 참여 확정

UST, 30개 캠퍼스 체제로 개편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는 기초과학연구원(IBS)가 신규 캠퍼스로 참여해 기존 29개 에서 30개 캠퍼스 체제로 운영된다고 14일 밝혔다.

IBS는 국가연구소 기반의 UST 교육 시스템을 인재양성 체계로 도입함에 따라 전공 개설, 교원 임용 등 학사 시스템 운영을 위한 기반 조성에 착수했다. 올 상반기 중 절차를 완료하고 2학기부터는 신입생을 선발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IBS 캠퍼스는 각 연구단장의 연구 분야를 중심으로 관련 전공을 개설, 기초과학 분야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교육 환경 구축에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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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S 오세정 이사장은 “전세계 우수인재들이 지속적으로 모여들 수 있도록 생애 주기적 관점의 인재양성 시스템 구축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은우 UST 이은우 총장은 “기초과학 분야의 세계적 석학들로 구성된 IBS가 연구뿐만 아니라 교육에서도 최고인 브랜드, 명문 국가연구소대학 캠퍼스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UST는 정부출연연구기관 공동부설로 설립된 국내 유일의 국가연구소대학으로 교육과학기술부, 지식경제부, 국방부, 국토해양부, 원자력안전위워회 등 범부처 30개 정부출연연구기관이 캠퍼스다.

nbgkoo@sed.co.kr


구본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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