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부자들의 자산 규모가 유럽 부자들의 자산을 추월했다.
파이낸셜타임즈(FT)는 23일 메릴린티의 자산관리 분석 보고서를 인용, "지난해 말 현재 자산 100만달러 이상의 자산 보유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아시아 부자들의 자산은 모두 9조7,000억달러에 이르는 반면 유럽 부자들의 자산은 9조5,000억달러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이처럼 아시아 부자들의 자산이 유럽부자들보다 늘어난 것은 올들어 홍콩, 중국, 인도 증시 등이 상대적으로 높은 상승세를 나타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