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LG산전 노조 불황 타개 앞장/서울 지부

◎엘리베이터 판촉 활동 전개「불황타개에 노조가 앞장선다.」 LG산전(대표 이종수) 노동조합 서울지부(지부장 김성수)는 최근 건설경기 침체로 엘리베이터와 주차설비 수요가 크게 감소하자 노조차원에서 수요발굴캠페인을 벌이기로 결의하고 불황타개활동에 들어갔다. 서울지부 산하 전국 1천3백여명이 참여하는 이 캠페인은 연말까지 3개월 동안 영업사원의 영역이 미치지않는 건축현장을 각지역별로 분할, 판촉활동에 들어갔다. 노조는 지난 4일 서울 강동구 길동 오륜빌딩에 주차설비 11기, 엘리베이터 1대를 계약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김성수 지부장은 호소문을 통해 『회사가 어려울 때 우리가 회사의 주인으로서 역할을 다해야 떳떳하게 우리 몫을 요구할 수있다』며 캠페인 동참을 요청했다. 노조는 이밖에 엘리베이터 고장률을 줄이기위한 「도전 ZERO운동」, 안전율을 높이기 위한 「SQ 100운동」도 펼치고 있다.<이용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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