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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이 판매하고 있는 ‘SRI 좋은 세상 만들기’는 지속 발전 가능한 기업을 선별해 투자하는 상품이다. 이 상품은 대우증권이 산업은행, 산은자산운용, 산업정책연구원과 공동 개발했으며, 전체 자산의 60% 이상을 주식에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와 고객이 직접 주식투자 비중을 지정할 수 있는 랩어카운트 형태 두 가지로 구성돼 있다. ‘SRI 좋은 세상 만들기’는 기업의 수익성 및 매출액 등 재무적 성과 뿐만 아니라 기업의 사회공헌, 경영윤리, 환경 친화 등을 모두 고려한다. 이들 기업은 산업정책연구원의 비재무적 요소 평가와 펀드 운용회사인 산은자산운용의 재무적 요소 평가가 결합되어 선정된다. 이 펀드는 거치형태의 주식형 펀드 뿐만 아니라 랩어카운트와 적립식펀드 형태로 동시에 판매하고 있다. 이처럼 주식투자 비중은 물론 펀드수수료 부담방식, 투자방식 등 고객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줄 수 있도록 설계돼 고객별 맞춤형 재테크가 가능한 상품이기도 하다. 박창길 대우증권 상품개발마케팅부 팀장은 “이 상품을 통해 벌어들인 수익 중 일부는 사회공헌활동에 사용할 예정”이라며 “투자자들에게 수익성과 공익성을 동시에 제공하는 일석이조의 상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상품은 가입대상 및 투자금액에 제한이 없으며 가입 후 90일 이후부터 별도의 환매수수료 없이 자유롭게 환매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