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구직자 中에서 삼국지 ‘조조’ 유형 가장 많아

독창적 혁신가 주유, 의리 있는 행동가 관우 뒤를 이어

구직자 중에는 추진력 있는 '조조' 유형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최근 3개월간 구직자 5,554명을 대상으로 인적성검사지를 분석한 결과, '성격유형 및 특성부문'에서 삼국지의 영웅 중 추진력 있는 리더 '조조'유형이 32.0%로 1위를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독창적 혁신가인 '주유'(16.0%)가 2위에 올랐고, 의리 있는 행동가 '관우'(15.2%), 이상주의적 행동가 '장비'(12.6%), 믿음직한 참모 '순욱'(9.7%)등 이 뒤를 이었다. 독창적 전략가 '제갈량'(6.8%)와 이상주의적 예술가, 예언자적 전략가 '유비'(4.1%) 는 각각 6위와 7위에 그쳤다. 성격검사에서는 나이가 많을 수록 외향형, 분석형,사고형의 점수가 높았던 반면 나이가 적을 수록 내향형, 직감형, 감정형의 점수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한편, 흥미검사에서는 '탐구형'이 26.3%로 가장 많았고 '관습형'이 25.8%로 뒤를 이었다. 이어 '현실형'(23.7%), '진취형'(11.1%), '사회형'(8.0%)의 순이었다. 서민우 기자 ingaghi@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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