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크레티앙 캐나다 총리가 김영삼대통령의 초청으로 내년 1월9일부터 14일까지 6일간 우리나라를 공식방문한다고 윤여준 청와대 대변인이 발표했다.이 기간중 양 정상은 정상회담을 갖고 경제, 통상, 과학기술 등 양국간 실질 협력증진방안을 협의한다.
특히 크레티앙수상의 방한에는 캐나다 정부 고위관계자들 및 캐나다 10개주 및 2개 특별지역 수상전원과 3백50여명의 기업인들이 동행할 계획이다. 크레티앙 총리의 이번 방한은 지난해 10월 김대통령의 캐나다 방문에 대한 답방으로 그동안 세차례에 걸친 두 정상간 회담을 통해 구축된 한·캐나다 양국간 특별동반자관계가 더욱 심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