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올해 10월 국내 5만8,886대, 해외 30만5,923대 등 전세계 시장에서 36만4,809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국내 판매는 작년 10월에 비해 6.0% 감소했지만 해외 판매는 18.3% 늘면서 전체 판매 실적은 13.6% 증가했다. 내수의 경우 수요 감소로 인해 승용차 판매가 3만6,450대로 작년 대비 8.0% 감소했으며 SUV도 5,514대로 21.5% 줄었다. 반면 그랙드스타렉스, 포터 등 소형상용차는 3.9% 늘어난 1만3,872대가 팔렸고 중대형버스와 트럭 등 대형상용차는 17.2% 증가한 3,050대가 판매됐다.
해외 판매의 경우 국내 공장 수출은 11만4,454대로 18.7% 늘었고 해외생산분은 19만1,469대로 18.0% 신장했다.
현대차는 올해 10월까지 국내 판매는 작년 대비 5.8% 늘어난 57만344대, 해외판매는 11.8% 증가한 273만7,430대를 기록하면서 전체 누계 실적은 10.7% 신장한 330만7,769대로 집계됐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