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욱 오산시장은 12일 오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오산천 자전거 순찰대 발대식’에 참석해 순찰 대원들에게 안전 헬멧을 전달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곽상욱 시장과 박명수 화성동부경찰서장을 비롯해 오산시 공무원, 경찰관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해 오산천 내 치안 확립과 안전사고 예방을 다짐했다.
발대식 후 곽 시장과 박 서장은 함께 자전거를 타고 오산천 일대를 둘러보며 위험 요소를 살펴보고 시민 안전 확보를 당부했다.
화성동부경찰서에서 운영하는 ‘오산천 자전거 순찰대’는 행락객 증가에 따른 치안 수요 급증에 대비해 하천 내 진입이 쉬운 자전거를 활용해 오산천 일대 순찰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곽상욱 시장은 “오산천은 시민 여가와 휴식은 물론 체험과 학습·정서 함양 역할을 담당하는 귀중한 자산”이라며 “이번에 출범하는 자전거 순찰대가 오산천 내 기초질서 확립과 사고 예방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