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은행장 강신철)은 올해 선안정 후성장 위주의 내실경영으로 자산규모는 11조8,500억원, 업무이익은 3,772억원 규모로 끌어 올리기로 했다.
이 수치는 지난해보다 각각 10~15%와 27.9%P 상승된 것으로 계획대로 성과를 거둘 경우 대고객 신뢰도 제고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경남은행 관계자는 26일 “대내외적인 불확실한 경영환경을 고려, 내실경영에 주력할 것”이라며 “업무이익 목표를 위해 지역중소기업시장 집중과 고객에게 선진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6가지 경영전략을 수립,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경남은행은
▲소호 새부업종별 특화상품개발
▲공단업체에 섭외전문가 파견
▲우량 중소기업 및 소호(SOHO)시장 역량집중
▲방카슈랑스 시장선점
▲핵심예금 증자
▲PB마케팅 강화
▲계층별 맞춤상품 개발 등으로 시장점유율을 확대시킬 방침이다.
<마산=황상욱기자 sook@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