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개인기초연구비 30% 늘린다

교과부 R&D 예산 12% 증액

올해 교육과학기술부의 연구개발(R&D) 예산에서 이공 분야 개인기초연구비가 전년 대비 30%가 늘어난 6,500억원이 지원된다. 도전적 연구 분위기 조성을 위해 '모험연구'가 새로 만들어지고 원천기술 개발은 기존 바이오(BT)와 나노(NT) 중심에서 정보통신(IT), 소재 분야 등으로 확대된다. 교과부는 14일 R&D사업 심의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2010년도 교과부 R&D-인력양성 종합시행계획'을 확정했다. 계획에 따르면 올해 교과부 R&D 예산은 전년 대비 12.7%가 증액된 4조3,932억원이다. 분야별로는 기초연구가 전년 대비 26.8% 늘어난 8,385억원 ▦교육인력양성 5,770억원 ▦원천기술 3,549억원 ▦거대과학 2,872억원 ▦학술인문사회 2,141억원 ▦원자력 2,069억원 ▦국제협력 1,074억원 ▦출연연 등 기타 분야 1조8,071억원 등이다. 기초연구 분야는 창의적 개인 기초연구 지원이 전년보다 1,500억원이 증액돼 이공계 교수의 개인기초연구비 수혜율이 올해 27.2%까지 높아진다. 특히 기존 사업보다 연구비 규모는 작지만 지원기간이 5년으로 긴 '풀뿌리 기초연구사업'이 새로 신설돼 올해 350억원이 지원된다. 첫해에 한해 '성실실패 용인제도'를 적용하는 '모험연구'를 신설, 100개의 과제에 대해 40억원이 지원된다. 세계적 수준의 선도과학자를 발굴, 안정적으로 연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가과학자사업'도 다시 부활돼 해마다 4명 내외를 선정, 과제당 매년 15억원을 지원한다. 3,549억원이 투입되는 원천기술 개발은 기존 BTㆍNT 분야 외에도 신규사업 및 신규투자가 대폭 확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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