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최용수, J리그 이와타行 초읽기

'독수리' 최용수(31.교토)가 J리그 주빌로 이와타에 새 둥지를 틀 것으로 보인다. 일본 스포츠신문 '스포츠닛폰'은 24일 "이와타가 빠르면 내주 초 기자회견을 열어 최용수 영입을 발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최용수의 원소속팀인 제프 유나이티드 이치하라와 이와타의 협상은세부 사항만 남겨뒀으며 결정은 초읽기에 들어갔다"고 덧붙였다. J리그 후반기에 13위로 추락한 이와타는 공격진에 힘을 불어넣기 위한 복안으로한방을 갖춘 최용수에 대해 '러브콜'을 보냈었다. 지난해까지 이치하라에서 54골(73경기), 올 시즌 교토에서 20골(33경기)을 뽑았던 최용수는 홍명보 자선경기 참가차 최근 귀국했다. 한편 23일 신태용장학회 창립 총회에 참석했던 최용수는 이와타행 성사 여부에대한 질문에 "아무것도 아는 것이 없다"고 잘라말했다. (서울=연합뉴스) 박재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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