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신한증권] 수익증권판매에 각종 상품내걸어

「높은 수익에다 자동차까지 공짜로 받을 수 있는 행운을 잡으세요」백화점 세일이나 아파트 분양에서나 볼 수 있었던 경품잔치가 증권업계에도 등장했다. 주식형 수익증권과 뮤추얼펀드 판매에 증권사간 경쟁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한 증권사가 주식형상품 가입시 경품으로 자동차를 제공한다는 이색적인 판촉전략을 펼치고 나섰다. 5일 신한증권은 이달부터 오는 7월말까지 3개월동안 주식형 수익증권 5,000억원의 특별판매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특히 이 기간동안 주식형 상품에 1,000만원이상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실시, 당첨자에게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우선 가입고객수가 2,000명을 초과할 때마다 추첨을 통해 총 500명을 선정, 백화점 상품권, 주유권, 문화상품권 등이 주어진다. 또 특별판매가 종료된후 실시되는 추첨(8월2일 예정)에서 뽑힌 20명의 고객에게는 기아자동차의 「비스토」와 노트북컴퓨터 각각 1대, 부부동반 금강산 여행티켓 등이 제공된다. /임석훈 기자 SH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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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석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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