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리포트] “우신시스템 차체설비사업 수주 증가 이익 개선”-이트레이드證

이트레이드증권은 11일 우신시스템에 대해 차체부품사업 이익의 안정성과 차체설비사업 수주 증가로 이익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주가 7,000원(전일종가 3,280원)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강신우 연구원은 “2010년 2월부터 생산을 시작한 차체부품사업(GM대우 Door 공급)은 2010년 매출액 200억원(순매출, 임가공), 영업이익 83억원을 기록했으며, 2011년에도 GM대우의 T-300(아베오) 신규물량 공급으로 안정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차체설비사업도 글로벌 신흥 자동차 시장의 설비투자 및 신차 출시로 인한 설비 교체 수요로 인한 수주가 이어지고 있어 긍정적이다”고 설명했다. 강 연구원은 “우신시스템은 차체설비사업은 글로벌 40여개 자동차 업체를 고객으로 하고 있으며, 기술력과 규모는 아시아 1위, 글로벌 탑 3(KUKA, COMAU, 우신시스템)에 해당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의 신흥 자동차 시장 진출 및 신차 출시에 따라 수혜를 받을 것”이라며 “또한 차체부품사업은 GM대우의 향후 3년간 6조원의 투자계획, 2011년 8종의 신차 출시계획에 따라 기존 T-200/T-300에 이어 신규 부품의 아웃소싱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 향후 수혜를 받을 것이다”고 전망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