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성동조선해양, 외국인 근로자 지원센터 문 열어

성동조선해양은 경남 통영 본사에 ‘외국인 근로자 지원센터’를 건립하고 10일 개소식을 가졌다.


성동조선해양 외국인 근로자 지원센터는 기존에 운영되던 지상 4층 규모의 외국인 근로자 전용 기숙사를 종합지원센터 형태로 개조했다. 교육장 및 조리실, 휴게실 및 컴퓨터실 등 외국인 근로자들의 교육과 복지를 종합적으로 처리, 근로 환경 개선 및 효율성 증대를 위해 새롭게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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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 센터에서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출입국 및 채용 관련 업무뿐만 아니라 각종 행정처리의 업무 지원도 겸하게 된다.

정규수 성동조선해양 생산부문 사장은 “회사가 아직 어렵지만 날로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요구 해결과 복지가 시급하다고 판단해 외국인 근로자 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성동조선해양에는 중국과 우즈베키스탄ㆍ베트남 등 13개국에서 온 600여명의 외국인 근로자들이 근무하고 있다.


이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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