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삭공구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한국OSG 정태일 대표이사 회장(왼쪽)이 최근 계명대학교에 발전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
정 회장은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창의력과 융합 능력을 두루 갖춘 우수 인재가 많이 배출돼야 한다. 인재 양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며 발전기금 기부 취지를 밝혔다. 학교측은 기부자의 뜻을 살려 발전기금을 장학금, 교육지원 등 인재 양성에 사용할 예정이다.
정 회장은 지난 1976년 대구에서 OSG정밀공구상사로 출발, 끊임없는 혁신과 기술개발로 절삭공구의 국산화는 물론 한국OSG를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갖춘 절삭공구 전문회사로 성장시켰다. 현재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대구경북중소기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 등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