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 시스템통합(SI)업체 케이티인포텍(KTI)은 23일 비전선포식을 갖고 오는 2010년까지 매출 5,000억원, 영업이익 250억원을 달성해 업계 5위에 올라서겠다고 밝혔다.
KTI은 이 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사업 구조개선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기술경쟁력 제고, 선택과 집중을 통한 핵심 역량 강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KTI은 올해 안에 제도 개선 및 조직 재정비 작업을 마치고 내년부터는 신규 수익원 창출, 수익경영 고도화 및 확립에 전념할 예정이다.
김기종 KTI 사장은 “신규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인수합병(M&A)과 전략적 제휴 같은 공격적 투자 전략을 추진 중”이라며 “향후 IT 솔루션 개발 및 공급, 컨설팅, 유지 보수를 모두 아우르는 토털 IT 서비스 업체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