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010120)이 실적 정상화에 힘입어 본격적인 성장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현대증권은 25일 보고서를 통해 “연결 기준 LS산전의 3·4분기 예상 매출액은 5,800억원, 영업이익은 45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국내외에 전력 기기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 2·4분기 신규 수주한 이라크 변전소 1,600억원의 기성이 3·4분기부터 본격 반영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만5,000원을 유지했다.
전용기 현대증권 연구원은 “오는 4·4분기에도 연결 기준 매출액 6,600억원, 영업이익 560억원을 달성하며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전력 인프라에 대한 수요 증가와 더불어 자회사인 LS메탈의 실적이 정상화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