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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은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에서 ‘월영 SK 오션뷰’를 분양한다고 18일 밝혔다. 월영 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월영 SK 오션뷰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31층, 전용면적 59~114㎡, 아파트 8개동 총 932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464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SK건설은 월영 SK 오션뷰 아파트에 조경특화, 신평면 도입 등 차별화된 설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SK건설은 아파트 단지 내 녹지율을 높인 공원같은 아파트로 중앙공원과 단지 내 산책로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전 세대 남향 위주의 배치로 일조권을 확보하고 채광성을 높였다.
또 지하 주차비율을 100%로 계획해 지상에 차가 없는 보행중심의 안전한 아파트도 구현했다. 중대형 차량과 주차에 어려움을 겪는 운전자를 배려해 주차공간의 가로길이를 법정기준보다 20cm 가량 넓힌 확장형 주차면도 선보인다. 혁신적 평면 구성도 돋보인다. 3~5베이(Bay, 아파트 전면에 배치된 방이나 거실) 판상형 평면을 적용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하고, 일부 세대에는 서비스공간인 ‘알파공간’을 제공해 입주자 취향에 맞게 다양한 용도로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월영 SK 오션뷰는 단지 인근의 롯데마트, 마산합포도서관 등 생활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단지주변으로 해운·신월초, 마산서·해운중, 경남대 등의 학교와 학원가가 형성돼 있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월영 SK 오션뷰는 오는 2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 1순위 27일 3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다음달 3일 당첨자발표를 거쳐 8일부터 10일까지 계약이 진행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948만원대며, 중도금(분양가의 60%) 이자후불제 혜택을 제공한다. 견본주택은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원동 45-9번지에 마련돼있으며 오는 21일 개관할 예정이다. SEN TV 보도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