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삼성생명·국민은 등 15개 금융사/한전 연금 취급기관으로

삼성생명, 국민은행 등 15개 금융기관이 한국전력 개인연금 취급기관으로 최종선정됐다. 한국전력은 31일 노사합동선정위원회를 갖고 지난 28, 29일 양일간 실시된 직원 설문조사 결과 득표율이 가장 높은 상위 15개 금융기관을 자사 개인연금 취급기관으로 최종선정했다고 밝혔다.선정된 기관은 ▲은행권 5개(국민 신한 외환 주택 농협) ▲투신 3개(한국 대한 국민투신) ▲생명보험 5개(삼성 교보 대한 제일 흥국생명) ▲손해보험 2개(삼성화재 현대해상화재) 등 모두 15개 기관이다. 한전 개인연금은 회사측과 직원이 각각 절반씩 부담하는 방식으로 지원되며 한적 직원 3만6천명 대부분이 연금에 가입할 경우 연간 불입액은 최고 4백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이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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