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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신형 아반떼HD 북미 시장 첫 공개(사진설명 기사 하단에) 현대자동차가 북미 시장에 준중형 신차‘HD’(수출명 엘란트라)를 공개하며 현지 공략에 나섰다. 현대차는 지난 12일부터 오는 23일까지 미국 뉴욕의 제이콥 자비츠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유명 자동차전시회‘2006 뉴욕오토쇼’에서 HD를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HD는 지난 90년 첫 출시 이후 지난 3월까지 총 404만대(수출 237만대 포함)가 팔렸던 아반떼 시리즈의 후속 모델로서 북미시장에선 1.6 및 2.0리터급 가솔린엔진 모델과 1.6리터급 디젤엔진 차량이 시판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HD의 뉴욕오토쇼 출시를 계기로 올해 미국 시장 자동차 판매 목표인 53만대 달성에도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