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공무원 인사실태] '감사원 기획관리실장' 현정부 최고요직

고위 공무원들이 가장 가고 싶어하는 자리는 감사원의 기획관리실장, 감사원 1국ㆍ5국장과 재경부의 세제실장, 금융정책국장, 과기부의 과학기술정책실장ㆍ연구개발국장, 산자부의 무역투자실장ㆍ산업정책국장 등으로 조사됐다.중앙인사위가 정부인사 쇄신대책 및 실태조사결과를 발표하면서 각 부처별로 선호 자리를 제출 받은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공무원들이 이 자리를 거치면 대부분 승진으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특히 이들 자리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역대정권에서 이들 자리에 호남은 10%대에 머물렀으나 현정부 들어 27.3%으로 약진한 반면 영남은 40~44%대에서 38.4%로 크게 떨어졌다. 이밖에 경인은 20%대를 유지하다가 현정부 들어 16.9%로 감소했고, 충청과 강원은 11.9%와 3.8%를 차지했다. 최석영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