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국립국제교육원, 전국 13곳서 TOPIK 실시

외국인·재외동포 대상 인증시험

국립국제교육원(원장 정상기ㆍ사진)은 23일 국내 13개 지역에서 제21회 한국어능력시험(Test of Proficiency in KoreanㆍTOPIK)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어능력시험은 한국어를 모국어로 쓰지 않는 외국인과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한국어 사용능력을 인증해주는 시험으로 그동안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주관해오다 올해부터 국립국제교육원으로 시행기관이 변경됐다. 이번 시험은 서울ㆍ부산ㆍ광주ㆍ대전ㆍ대구ㆍ제주ㆍ청주ㆍ수원ㆍ인천ㆍ춘천ㆍ전주ㆍ마산 등에서 치러지며 모두 8,233명이 응시한다. 응시대상은 한국어 학습자, 국내대학 유학 희망자, 국내외 한국 기업체 취업 희망자 등으로 시험종류는 초·중·고급 3종이며 평가등급은 1~6급, 평가영역은 4개(어휘·문법, 쓰기, 듣기, 읽기 각 100점)로 400점 만점이다. 합격자는 오는 2월9일 TOPIK 홈페이지(http://www.topik.go.kr)에 공고된다. 국립국제교육원은 4월과 9월에 전세계 48개국 159개 지역(도시)에서 올해 2ㆍ4차 한국어능력시험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3차 시험(7월)은 국내에서만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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