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세인트포·블랙스톤·무주… 신생 골프장중 최고 수준

서경 골프매거진 선정 '한국 10대 뉴코스'<br>나란히 별5개 획득… 테디밸리등 뒤이어

▲ <제주 제주시> 세인트포골프장

세인트포(제주 제주시), 무주(전북 무주군), 블랙스톤(제주 제주시)이 신생 골프장 중 국내 최고 수준인 것으로 평가됐다. 서울경제 골프매거진은 올해 처음으로 ‘한국 10대 뉴(NEW) 코스’를 선정한 결과 이들 세 골프장이 별 5개를 획득해 최상위권 그룹을 이뤘다고 9일 밝혔다. 이어 테디밸리(제주 서귀포시), 레인보우힐스(충북 음성군), 파인리즈(강원 고성군) 골프장이 별 4.5개로 2위 그룹을 형성했고 골든비치(강원 양양군), 스카이72 오션코스(인천 영종도), 사이프러스(제주 서귀포시), 해비치(경기 남양주시) 골프장이 각각 별 4개로 10대 뉴 코스에 포함됐다. 제주도는 세인트포를 비롯해 블랙스톤, 테디밸리, 사이프러스 등 4곳의 골프장이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 이 중 세인트포는 샷 밸류, 코스관리, 서비스 및 전문성 등 거의 모든 부문에서 최고 평점을 기록해 제주를 대표할 신흥 명 코스로 떠올랐다. 파인리즈와 골든비치 골프장 등 2곳이 선정된 강원권의 선전도 주목됐다. 한편 격년으로 ‘한국 10대 코스’와 ‘한국 10대 퍼블릭 코스’를 선정하는 서울경제 골프매거진은 신설 골프장이 급증하는 국내 현실을 반영해 훌륭한 신생 코스를 알리기 위해 올해부터 ’한국 10대 뉴 코스’도 선정키로 했다. 지난 5월말 현재 운영중인 개장 3년 미만의 골프장을 대상으로 3개월여간 진행된 이번 선정작업에는 49명의 전문 위원들이 참여해 샷밸류, 코스관리, 시설, 안전성 등 9개 항목에 대해 엄정한 평가를 실시했다. 이어 프로선수, 클럽챔피언, 인터넷 및 독자엽서 투표로 가산 점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10개 골프장을 선정했다. 이번 선정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창간 9주년 기념호인 10월 호에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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